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태원 바 오르막 코퍼 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 6. 12. 17:15

    코파독 칵테일 클래스 WITH 칵테일 위크


    작년 7월 이태원에서 유명한 오르막길을 다녀왔습니다.이태원에서 유명한 바가 몇 군데 있지만, 오리올과 프레그리트도 있고 유명한 오르막 바가 있습니다.녹사평역이 더 가깝지만 어쨌든 아는 사람은 정말 나만 알고 싶었던 곳이라 엄청 대중화 된 것 같아요.​​


    >


    칵테일클래스의 약속시간을 잘못 알고 1시간이나 일찍 찾아왔더니 저는 왜 이렇게 한가할까 생각했지만 사실 시간을 착각해서 1시간이나 일찍 왔습니다.음, 일찍 오는 건 좋은 일이니까 어때?그런데 더 큰 인기를 끌었던 건 저기 벤치에 여권을 쏟아서 1시간이나 방치했는데 아무도 안 준 여권이라 안 준 건가?정말? 칵테일반 수업 들으러 왔으니까 재밌게 놀다 가~​


    >


    이 때는 여름이었지만, 지금은 봄이네요. 작년 7월에 갔던 것을 왜 지금 게재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작년의 사진입니다. 사실은 요즘 한가해서 집에서 옛날 사진을 포스팅하고 있어요. 가는 김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다 되었네요 여러분 지금 물 마시고 포스팅을 보세요. 왜냐하면 수분 섭취는 항상 필요하니까요.


    >


    사실 여기는 태양의 후예에 나온 김민석 씨가 대표로 있는 bar라고 합니다그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인들도 꽤 괜찮지?오심 현재는 군입대중이고, 곧 제대한다고 해서 그런가? 연예인분들도 가끔 와요.최근에 인터뷰를 보면 명배우 김민석씨와? 엑소 김민석 씨가 오셔서 두민석이라는 해시태그가 올라왔습니다역시 연예인은 그 사세야.


    >


    오늘은 칵테일 클래스니까 간단하게 코파독으로 시작해 보죠.처음 보는 술이기도 합니다.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8가지 싱글몰트 원액을 블렌딩한 제품이라는 사실 때문인지 향기가 독특했어요. 진짜 처음에 술 먹으면 그냥 쓴맛밖에 없어요.요즘은 술을 마시면 조금씩 맛이 다 나더라구요. 요즘 술맛을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에요.기본 기준 40도짜리 증류주를 마시다가 친구들과 소주를 마시면 17도 마시면 달아요.저 깜짝 놀랐어요. 하지만 주량은 늘지 않았다는 점.


    >


    사실 평소에 칵테일이나 증류주를 잘 안 마시는데 아... 정정당하게 마셔요.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복용하기 때문에, 그런 거라면 평소 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냥 쿨하게 통과하자. 아무튼 요즘 수린이를 벗어나고 있어요.위스키 위크 겸해서요.그냥 너무 오랫동안 다녔는데, 쿡쿡 사장님, 여기 보고 계세요?


    >


    제 기억에는 쿠퍼사워를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정확한 기억이 사라진지 오래되는 날 칵테일을 만들어서 1등 하는 분께 바텐더 분께서 소정의 선물 쿠퍼 도그 한 버틀을 받았습니다.물론사장님주관이긴하지만,칵테일이라는것은굉장히묘한것이같은재료로만들어도사람마다맛이다.진토닉 만들면 사람마다 맛이 다르다는 걸 알아?​


    >


    너무 위스키는 신기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밑줄로 해서 먹으면 더 맛있었어요.개인적으로는 밑줄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왜냐하면 물 한 잔을 조금 타도 별다를 맛이거든요.이걸 보면 위스키 한 잔 하러 다녀와야겠네요. 그리고 칵테일 위크 이후로 유영이랑 한 번 더 오르막 갔다 왔는데 그 뒤로 오르막 안 갔네요 사장님 자주 갑니다.​


    >


    「코파독은 18 세기, 스코틀랜드·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증류소에 근무한 근로자가 몰래 술을 훔쳐 들인 도구인 「디퍼」로부터 명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파독 위스키를 처음 선보인 크레이겔라치 호텔 바 이름이기도 한 18세기 대영제국은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위스키에 높은 세금을 부과했고, 그 결과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근무하던 증류소 직원이 술을 훔치기 위해 사용한 것이 코파독 디퍼라고 합니다.그렇게 해서 유래된 게 코퍼독이라고 합니다참고로 코파독 디퍼는 동으로 된 작은 튜브입니다.


    >


    참고로 이건 제가 만드는 술인데 살면서 칵테일을 만들 기회가 없어서 너무 신기했어요.당연히 제가 만든 술은 마셔봤지만 저거 한 잔에 제 주량이 전부라서 아주 만족했다는 얘기, 가끔 친구들과 MT에 가면 500㎖맥주 1캔에 5시간을 버텼지만 요즘은 2캔으로 버틸 수 있는 거죠. 네? 아니, 이제 맥주도 좋지만, 요즘은 위스키나 진류를 마셔요.​


    >


    칵테일에서 1등하신 분께는 바텐더 분이 1바트를 주셨습니다.아, 맞다. 독자 모자이크 처리하고 있어요. 어쨌든 다음 번에는 저도 술을 배워서 1등 할래요.이태원 상행바 위스키반에서 돌아온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노징 위스키 잔은 평소에는 향기를 중시하기 때문에 rim 얇은 잔을 주지만, 가끔 고급 위스키의 종류와 향기를 더 느낄 수 있는 위스키 잔은 목이 긴 노징 위스키 잔을 줍니다. 근데 이건 노징이 아닌데 정확한 이름은 제가 찾아볼게요사진이 아쉽게도 조금 아쉽네요. 이태원 바 오르막에 계신 여러분들도 한번 가보세요.사장님이 잘 해 주실 거예요. 그거야 당연한 거야?​​


    >


    아래는 끝나버린 칵테일 위크 작년에 이미 끝나버려서 별로 의미가 없어졌지만, 메뉴도 한장 찍어봤습니다.​


    >


    쿠퍼 독 티셔츠와 쿠퍼 독 디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만, 어느 쪽으로 갔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p.s 방금 검색해서 알게 되었는데, 오르막길 이태원에는 바가 있고 노량진에는 백반의 집이 있습니다. 전문용어로는 고시식당이라고 하지만 특히 가성비가 크다.​


    사진 하수인, 백화점 BY 졸개


Designed by Tistory.